2017-03-03 KESPA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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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남구, 국제회의 전시회 문화행사비 지원
글쓴이 KESPA
내용 ′마이스 산업 1번지′ 강남구가 국제회의 및 전시회의 문화행사비 지원과 전시컨벤션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남구 지역은 COEX, SETEC 등 세계적 수준의 전시컨벤션시설과 특급호텔, 공연장, 패션, 쇼핑, 음식점 등
각종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대한민국 MICE(Meetings, Incentive tours, Conventions Exhibitions) 산업 1번지로
불린다.

차세대 고부가 신성장동력으로 선정된 MICE 산업은 전시부스 설치 등에 따른 장치, 운송, 인쇄, 디자인 등의 직접
연관산업은 물론 호텔, 쇼핑, 공연, 외식,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으로까지 커다란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다.
2007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조사한 ‘국제회의 참가자 실태조사’에 의하면, 국제회의 참가자 1인이 2488달러의
여행경비를 지출하였는데 비하여, 일반관광객은 1309달러에 불과해 2배정도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세계 각국에서 MICE산업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가 그것이다.

강남구는 강남지역 전시컨벤션사업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전시컨벤션 시설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와 전시회에 문화행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국제회의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외국 참가자들에게 우리의
수준높은 문화를 선보임으로써 행사의 품격과 참가자 만족도를 높이고 차기행사에 더 많은 관람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은 2008년 하반기에 시작하여 5개 국제행사(국제회의 1, 전시회 4)를 지원한 데 이어, 금년도 상반기엔
16개의 국제행사(국제회의 4, 전시회 12)의 문화공연비를 지원하여 행사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한 행사주최회사 관계자는“국제행사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문화적인 요소를
가미하여야 하는데 강남구의 문화공연비 지원으로 국제행사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남구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시컨벤션 유치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작년 12월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전시산업전에 서울시 및 COEX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였고 올해에도 국내외 전시산업전 및
켄벤션산업전에 공동 참여, 국제회의 프로모션 행사 후원, 국제회의 미팅플레너 초청 지원 등의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한편, 강남구는 2009년도 하반기 ‘국제회의 및 전시회 문화행사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2009년도 하반기 중
강남지역 전시컨벤션시설에서 ‘국제회의’ 또는 ‘전시회’를 개최하려는 국제회의 주최자(PCO) 및
전시회주최자(PEO)를 대상으로 7월23일부터 8월10일까지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국제회의 주최자(PCO) 및 전시회주최자(PEO)에게는 1개 행사에 800만원이내에서
문화행사비(공연관람비 포함)의 일부(50%이내)를 지원한다.





2009. 07. 29
주간무역 김용주 기자
첨부파일 주간무역(38).jpg
날짜 2009-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