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3 KE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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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허완 ‘2009 서울모터쇼’ 사무총장 “車수출 상담 12억불 전망”
글쓴이 KESPA
내용 허완 ‘2009 서울모터쇼’ 사무총장 “車수출 상담 12억불 전망”


“서울모터쇼가 최근 침체된 국내 자동차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다음달 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되는 2009년 서울모터쇼의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인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허완 상무는 모터쇼의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만 하더라도 글로벌 경제불안으로 서울모터쇼의 흥행에 의구심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최근 들어
일반인의 관심이 부쩍 늘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해서인지 허 상무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넘쳤다. 그는 “이번 모터쇼는 고용, 생산, 관광,
운송 등 약 8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낳을 것입니다. 해외바이어만 1만명이 방문할 예정이고 수출상담 액수는
12억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허 상무는 이어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경제 효과 외에도 사회 각 분야에 광범위한 파급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터쇼에는 총 31대의 신차와 콘셉트카가 전시될 예정이다.
그 중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신차는 9종, 아시아 최초는 6종, 국내 최초는 9종이 예정되어 있다.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카와 XM(쏘렌토 후속), 쌍용차의 C-200, 르노삼성의 SM3 후속모델,
GM대우의 마티즈 후속모델과 볼트, 도요타의 캠리하이브리드와 프리우스, 혼다의 인사이트 등 관심을 모으는
차들이 대거 출동한다.

특히 ‘세계자동차역사관’을 운영해 세계 최초의 자동차인 ‘벤츠 페턴트카’, 전 세계 6대밖에 없는 목재(삼나무)
자동차인 ‘힐만 스트레이트 8’ 등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클래식카 10여대를 전시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허 상무는 “모터쇼가 가족나들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를 끌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모터쇼는 지난 1995년 5월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래 올해가 7회째이며 다음달 12일까지 10일간
일반인에 공개된다.


2009. 03. 18.
파이낸셜뉴스 조용성기자
첨부파일 파이낸셜.jpg
날짜 2009-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