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3 KE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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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IMES 2009는 뭔가 다르다
글쓴이 KESPA
내용 KIMES 2009는 뭔가 다르다
불황 속에 빛나는 ′월드클래스 전시회′


한국이앤액스(대표 김충진)가 주최하는 ′제25회 국제의료기기ㆍ병원설비전시회’(25th 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 = KIMES 2009)가 오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4일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KIMES 2009는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글로벌 TOP 후보전시회′ 10곳중의 하나다.
글로벌 탑을 지향하는 전시회 답게 KIMES 2009에는 GE와 지멘스는 물론, 필립스 등의 글로벌 탑 의료기기
회사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외국기업이 절반 - ′월드클래스 전시회′
우리나라에서 내로라 하는 전시회중 외국 기업의 참가 비율이 20%를 넘으면 명실상부한 ′국제전시회′로
인정 받는다.

KIMES 2009에 참가가 사실상 확정된 기업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35개국 1023개사. 이 중 외국기업은 미국, 독일,
영국, 일본, 이탈리아, 중국 등 34개국 477개사로 거의 절반에 달한다. GE 헬스케어코리아 등 외국기업의 국내
지사 또는 현지 법인을 포함하면 외국기업의 참여 숫자는 사실상 절반을 넘는다.

올해는 글로벌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빅3인 GE, 지멘스, 필립스가 대규모 부스를 개설해 국제적인 전시회로서의
면모가 한층 강화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KIMES가 글로벌 탑후보 전시회로 선정됨에 따라 해외 바이어가 70개국에서 1500여명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율상승에 따른 수출상담 효과도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예상보다 미약한 불경기의 파고
지난 1998년도에 비하면 KIMES 2009는 이미 대성공을 거둔 셈이나 다름없다. 1998년도의 경우 참가기업이
전년도의 1/3 수준으로 줄어 들었었다.

올해는 참가업체가 1023개사로 지난해 1125개사에 비해 약 10%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환율폭등으로 수입 의료기기업체들의 부도가 줄을 잇고 있어 중도에 계약을 취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이 영세한 수입 의료기기 업체들이다.

반면 유비케어나 코메드 등이 불황타개 전략의 일환으로 대규모 전시 부스를 임차해 전시 규모 축소는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새로 참여하는 필립스의 경우 8개 부스를 계약하는 등 외국 참가기업들의 마케팅 열기는 지난해 보다
오히려 뜨거운 상황이다.


뭔가 색다른 KIMES 2009
김충진 사장의 평소 경영철학을 반영, 이앤액스는 극심한 불황 속에서도 오히려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직장인들이 많이 보고 듣는 아침 방송에 광고를 내보고 있다. 왠만한 전시 주최사로서는 감히
엄두를 내기 힘든 일이다.

이앤액스는 정책트렌드를 잘 파악해 전시회에 반영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올해는 태평양관 4실에
′의료기기 부품 특별관′을 마련했다. 특별관 참가업체는 20개사에서 50개사로 늘어났다. ′부품 특별관′은
의료기기 산업기반 구축에 일조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만들었는데 그대로 적중한 것.

사소한 것 중의 하나지만 KIMES의 로고가 더 세련되게 바뀌었다. KIMES2009 홈페이지에는 지난해 참가업체와
출품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깔끔하게 제공되고 있다. 참가업체에 대한 애프터서비스를 충실히 하고 있는
것이다.


KIMES 2009는?
지난 1980년 처음 선을 보인 이래 올해 스물 다섯번 째로 열린다.

전시회에는 진찰 및 진단용기기, 임상ㆍ검사용기기, 방사선관련기기, 재활의학ㆍ물리치료기, 의료정보,
비만ㆍ건강관련기기, 수술관련기기, 의료부품ㆍ의료서비스, 의료소모품, 병원설비 등 3만여 제품이 출품된다.

KIMES 2009에서는 의사들을 위한 다양한 의ㆍ학술 세미나도 개최된다.

한국이앤엑스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대비하고, 그 대처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의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재테크,
자산관리 등을 주제로 한 ‘의사들을 위한 병의원 의료경영컨퍼런스’를 오는 14일ㆍ15일 양일간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3층 320호에서 진행한다.



2009. 03. 09
주간무역 정혜아 기자
첨부파일 주간무역(28).jpg
날짜 2009-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