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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전시저널기고-"연내 물류단지 조성 현실화 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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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KESPA |
내용 |
한국전시서비스업협회는 전시주최와 장치를 제외한 60여종의 업종이 모인 협회로써 설립 3년 만에 138개의 용역사업자가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서비스업협회는 변화를 필요로 하는 회원사들의 요구와 설립 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시용역사업자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2월 29일 정기총회를 통해 2대 회장으로 선임된 김종운 협회장은 초대 협회장으로서 서비스업협회의 기반을 다지고 전시용역사업자의 불합리를 해소하는데 전력을 다해 왔으며 대내외적으로 협회의 위상을 확립하는데 있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 연임을 결정지은 김종운 회장은 최대의 과제가 ′물류단지 조성′임을 밝혔다. "물류단지 조성을 위해 지식경제부와 협회가 진행중입니다. 회원사들을 위해 지난 3년여의 노하우를 십분 발휘하여 사업을 추진중이며 현재 부지선정도 동시에 진행 중에 있습니다" 서비스업협회는 하남, 광주 등을 예비 후보지로 정하고 부지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제 2기 서비스업협회는 회원사의 역량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시산업에 있어 서비스업협회 회원사의 역할 증대를 위해 각 전시유관단체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시산업발전법의 원래 취지를 다시 되새겨야" 김종운 협회장은 대한민국 전시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된 전시산업발전법의 취지를 모든 전시인들이 되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대규모 정부 행사의 경우 턴키 계약(turn key contract : 기획, 조사, 설계, 조달, 시공, 유지 관리 등 프로젝트 전체를 포괄하는 계약방식)을 통해 일부 대기업에 발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여수엑스포와 같은 메가 이벤트의 경우에도 일괄턴키계약으로 대기업에 발주되었습니다. 이는 재하청 문제를 피할 수 없습니다.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라도 턴키 계약 방식은 지양해야 합니다." 그는 대형 이벤트 담당자들의 인식개선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턴키 계약방식의 문제점은 정부 주최 메가 이벤트에 국한되지 않는다. 일부 대규모 전시회의 경우에도 입찰자격조건을 너무 까다롭게 정해놓아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서비스업협회 회원사들의 접근이 어렵다. 김종운 협회장은 "실제 전시회와 관련된 노하우가 부족하고 인력도 형식적으로만 운영되는 대기업에 편증된 발주방식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르 높였다. 그는 또한 해외전시 참가 후 돌아오는 전시참가품목에 대해 통관 시 관세를 부과하는 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전시 물품의 특성상 고가일 수밖에 없습니다.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관세와 부가세의 대납이 부담이 될 수밖에 없지요" 올해 2월 2일부터 시행된 이 제도로 인해 해외전시회에 참가하는 전시 화물업체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문제로 이를 지적했다. 현재 서비스업협회는 본 관세 제도의 개선을 위해 지식경제부, 관세청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김종운 협회장은 "서비스업협회는 회원사들의 권익을 위해 존재한다" 면서 "회원사들도 협회를 지짖하고 적극 참여해 준다면 현재 북합리한 제도들이 개선되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전시 유관 단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전시서비스와 장치업체를 갑과 을 관계가 아닌 동반 성장의 파트너로 인정해 달라"며 인터뷰를 끝맺었다. AKEI |
첨부파일 | |
날짜 | 2013-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