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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특집]한국전시서비스협회 회장 김종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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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KESPA |
내용 |
물류산업단지 성공조성을 위해 노력 -제 2회 한국전시산업회를 맞이하는 소감은. 한국의 전시산업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최근 15년 사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왔다. 이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선진 시스템으로 전시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민 관학의 공동 노력이 각 부문에서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전시산업전이 그 매개체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부의 지원, 질 높은 업체의 참가, 다양한 바이어들의 참관 이 삼박자가 골고루 조화를 이루는 전시회로 도약한다면 전시산업을 한 단계 진일보 시키는데 크게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지난 1회 전시회를 바치고 느낀 점은 솔직히 작년의 전시회는 행사의 규모도 작고 많은 업체들이 참여를 한 것이 아니어서 동네잔치라는 느낌이 가장 많이 들었다. 많은 부스를 유치하지 못한 협회들의 잘못이 가장 크겠지만 다양한 업체가 참여를 원하는 그런 내실 있는 전시회가 되도록 각 협회간의 협조와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또한 같은 성격의 컨벤션 산업전과 한국전시산업전이 각각 개최되어 업체의 부담이 있다. 여건이 된다면 두 전시를 하나의 전시로 개최하는 것이 내용적인 면에서도, 컨벤션 전시 산업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협회에서는 어떠한 준비를 했나. 우리 협회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대내외적으로 괄목할만한 추진 업적을 이루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IELA 총회를 유치해 착실히 준비하고 있고, 대내적으로는 회원사들의 공동 관심사인 물류 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그렇기에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회원사 유치를 위한 협회 홍보활동과 함께 IELA 총회의 홍보, 물류단지 조성 사업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 설명회는 12월 18일 14:30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 318호에서 개최되니 관심 있는 업체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 -IELA 총회 진행상황은. IELA 총회의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다. 12월 16일 한국전시포럼에 맞춰 IELA 영국 사무국의 사무국장이 방한해 행사장을 실사할 예정이다. 그 실사에 맞춰 호텔들을 컨텍하고 먼저 행사장들을 둘러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사무국장의 방한 후 행사장이 결정되면 담당 지배인들과 행사장, 객실 등을 예약하고 성공적인 총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것이다. 또한 2010년에 개최되는 파리 총회에 참가하여 차년 총회 개최국으로서 홍보 업무에 전념할 것이다. -작년에 전시산업법 시행됐는데 어떤 효과를 얻었나. 전시산업발전법 자체가 전시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업체에는 얼마나 기여했는지 알 수 없지만 서비스업 협회의 입장에서만 보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법 제정 초기의 입법 의지와는 다르게 변질되고 있지 않나 싶다. 하도급 관계를 단절하고 업체들을 보호한다는 처음의 취지는 전혀 반영이 되지 않은 것 같아 유감스럽다. -마지막 한마디.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그동안 바쁘게 협회의 기반을 닦기 위해 뛰어다녔다. 올해에는 IELA 총회 유치 및 전시서비스업계의 숙원사업인 공동 물류 단지조성 등의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전시산업 코드화 작업, 조세감면 제도 활용방안, 선진 전시서비스시스템의 도입과 해외 유수 단체와의 교류 및 협력 등 하나하나씩 추진해서 국내 전시서비스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짧은 기간 내에 협회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지면을 통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아무쪼록 협회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하며 아낌없는 지도 편달을 부탁드린다. 09. 12. 13 주간무역 김수정 기자 |
첨부파일 | 주간무역(44).jpg |
날짜 | 2009-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