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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대규모 전시공동물류센터 건립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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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KESPA |
내용 |
건립방안 모색중...하남시, 고양 KINTEX 유력 후보 거론 전시공동물류센터 건립방안이 적극 모색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전시업계에 따르면, 전시산업장치협회와 전시서비스업협회 등 민간 전시업계가 주축이 돼 전시자재 및 전시용품을 보관할 대규모 ‘전시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이 적극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산업장치협회의 한 관계자는 “현재 장치협회, 서비스업협회, 지식경제부 등 관련 단체 및 기관이 협의 중에 있어 올 해 안에 구체적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계획안이 올 해 안에 확정된다면 당장 내년부터 부지 확보 등 건립 절차에 들어가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시장치업체 등 전시업계는 그동안 TRUSS, BEAM, PIPE, POLY SYSTEM 등의 부스자재와 전시용품을 보관할 마땅한 창고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전시공동물류센터 부지로는 경기도 하남시와 고양시 KINTEX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하남시에는 현재 전시장치업체와 전시물류업체가 이용하는 창고가 많다. 서울과 가깝고 교통이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으나, 대부분의 지역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물류센터를 지을 만한 대규모 부지를 찾기가 어렵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고양시에 위치한 KINTEX는 현재 제2 전시장이 지어지고 있고 부대시설을 지을 수 있는 대규모 부지가 있다는 점에서 전시업계가 전시공동물류센터의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꼽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KINTEX는 자체적으로 전시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하남시와 KINTEX를 제외한 제3의 지역이 부지로 선정될 가능성도 있다. KINTEX 관계자는 “KINTEX는 오래전부터 전시물류센터 건립을 계획해왔고 현재 시와 협의 중”이라며 “(허가가) 완료되면 직접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전시산업발전법이 만들어진 만큼 전시업계의 구체적 계획안이 마련될 경우 적극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지경부 황호준 사무관은 “업계가 자율적으로 전시공동물류센터를 추진하면 지경부에서는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국비로 자금을 지원할 근거는 없기 때문에 중소기업청 등과 협력해 대출 알선 및 부지 선정 등의 도움을 줄 예정” 이라고 말했다. 2009/08/10 주간무역 김용주 기자 |
첨부파일 | 주간무역(39).jpg |
날짜 | 2009-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