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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KINTEX 제2전시장 기공식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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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KESPA |
내용 |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타 킨텍스(KINTEX.대표이사 한준우)가 20일 오후 2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제1전시장(2005년 4월 개장)인근 제2전시장 신축 부지 현장에서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강현석 고양시장, 조환익 KOTRA 사장 등 KINTEX의 3대 주주와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 등 주요인사와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에는. 이번에 건설되는 제2전시장은 지난 2005년 4월 개장한 제1전시장과 같은 규모인 5만4000㎡로 2011년 9월 완공할 예정이다. 제2전시장 건설 사업에는 3591억원이 사용돼 회의시설 6000㎡, 부대시설 11만8700㎡를 갖추게 되며 2250여대의 차량을 수용할 주차장도 마련된다. 제2전시장이 완공되면 KINTEX는 전체 전시면적 10만8000㎡로, 대형 국제전시회를 유치하기 위해 필수 자격인 10만㎡를 확보하게 된다. 이는 아시아 4위, 세계 35위권으로 명실상부한 국제전시장 대열에 올라서게 되며, ‘국제통신박람회(ITU Telecom World), 국제섬유기계전(ITMA)’등 국제적인 컨벤션과 같은 BT MICE (Business Travel, 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 유치 가능성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킨텍스에 따르면 제2전시장 건립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도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된다. 킨텍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건립 기간 중에 경기도 내에서만 생산유발 4532억원, 임금유발 737억원, 고용유발 2592명에 달하고, 전국적으로는 생산유발 7754억, 임금유발 1266억원, 고용유발은 4608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킨텍스는 제2전시장 건립 과정의 경제적 효과 외에도 제2 전시장 개장 이후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파급효과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제 2전시장 개장 5년차인 2015년이 되면 연간 384만명의 관람객 증가가 예상되며, 생산유발효과 1조 1,593억원, 소득창출 2,563억원, 세수효과 484억원, 고용창출효과는 24,145명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킨텍스 주변 지원단지와 한류월드가 완공되면 킨텍스 주변 지역은 복합엔터테인먼트 기능의 문화 클러스터로 발전될 예정이다. 킨텍스 주변 27만㎡ 부지에는 2개의 복합 상업시설 및 차이나타운, 아쿠아리움 등을 개발하는 킨텍스 주변 지원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2만3000여㎡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되어 2010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인 대형 복합 쇼핑몰 레이킨스몰을 필두로 국내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과 스포츠몰, 기타 상업시설 등이 현재 개발 진행 중이다. 특히 2조 3822억원을 들여 경기도가 고양시 장항동 및 대화동 일원에 개발 중인 한류월드는 한류관련시설 및 테마파크, 복합시설, 숙박시설 및 상업시설 등을 갖추어 킨텍스와 연계 시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현재 제2전시장 및 한류월드 완공 이후 연간 1000만명 수준의 유동인구가 예상되고 있다. 킨텍스의 한준우 대표이사는 "금번 제2전시장 건립과 함께 세계적인 전시회 및 컨벤션의 유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제2전시장의 안전한 건립과 향후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우리나라 전시산업을 국제적인 수준에 올려놓는 것은 물론, 우리 전시산업을 2012년까지 세계 10위권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정부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킨텍스가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강현석 고양시장은 “녹색성장 산업이자 자족도시 기반 사업인 킨텍스 확장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고양시 경제 활성화와 세계적인 글로벌도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09. 03. 21 데일리안 경기 강영한 기자 |
첨부파일 | 데일리안.gif |
날짜 | 2009-03-24 |